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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5-04-07 14:4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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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보톰(대표 윤세용, 강희진)이 자동화 생산 시스템을 개발해 국내외 고객사에 고품질·고가성비의 로보틱스 가구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AIoT 기반의 로보틱스 주거 솔루션 전문 기업 로보톰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5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 민간검증 트랙에 최종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2025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는 독보적 기술우위 바탕의 글로벌 진출이 가능한 딥테크 스타트업을 선발해 글로벌 진출 준비를 돕는 사업으로, 선정된 스타트업에는 창업사업화 자금으로 3년간 최대 6억원이 주어지며 기술 사업화, 개방형 혁신, 투자유치 등의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이번 민간검증 트랙의 로봇 분야에서는 4개사가 선정됐으며, 로보톰은 기술력, 시장성, 글로벌 확장 가능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민간검증 트랙의 경우 심의 과정을 통해 추천권을 부여받은 대·중견기업이 자격 요건을 갖춘 스타트업을 추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데, 로보톰은 GS건설의 자회사인 ‘엑스플로인베스트먼트(대표 이종훈)’로부터 추천받았다.


현재 로보톰은 엑스플로인베스트먼트로부터 투자를 유치하고 활발한 지원 및 협력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 GS건설 대치동 자이갤러리에서 로보톰의 로보틱스 주거 솔루션을 적용한 모델하우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로보톰은 이번 창업사업화 자금 최대 6억원을 통해 자사의 스마트 제조 인프라 구축 프로젝트인 ‘로보테리어 자동화 생산 시스템(RAMS, Roboterior Automated Manufacturing System)’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RAMS’는 공간에 최적화된 로보테리어 도면의 3d 데이터를 기반으로 △가공부터 절단, 조립, 자동화 공정을 수행하고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생산 품질을 관리하며 △중량물 운반과 지그 조정 및 정밀 설치를 보조하는 Raibot(레이봇)을 통해 현장 설치형인 ‘로보테리어’를 보다 간단히 구현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글로벌 주거의 다양한 구조적 특성과 설치환경에 맞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복잡한 공정과 인력 의존적인 인테리어 산업의 본질적인 제약을 해결할 것으로 기대됐다.


로보톰은 로보테리어 자동화 생산 시스템 개발을 통해 수요 맞춤형 자동화 생산 및 설계 최적화를 구현해 국내외 고객사에 고품질·고가성비의 로보틱스 가구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엑스플로인베스트먼트 이종훈 대표는 “로보톰이 보유한 기술이 다양한 주거 환경에 적용될 수 있도록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시장 확대를 위한 지원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며, “이번 초격차 스타트업 1000+ 선정을 통해 로보톰의 글로벌 확장 가능성이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로보톰 윤세용 대표는 “로보톰은 사용자가 중심이자 본질이 되는 딥테크 로봇 기술을 지향하며, 이번 초격차 스타트업 선정을 통해 고도화된 기술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데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한편, 로보톰은 싱가포르, 일본, 북미 시장을 주요 타깃으로 글로벌 확장 전략을 전개하고 있으며, 기술 완성도와 제품 차별성에 기반한 글로벌 투자자 및 파트너사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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