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이하 KEA)은 박재영 前 산업통상자원부 감사관이 지난 3월 개최한 이사회에서 신임 상근부회장으로 선임됐다고 7일 밝혔다. 박재영 신임 부회장은 7일 취임식을 갖고 임기를 시작했다.
박재영 신임 부회장은 연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에서 행정학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행정고시 38회로 공직에 입문한 후 산업통상자원부에서 감사관, 제조산업정책관 및 국가기후환경회의 국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에너지뿐 아니라 시스템반도체·미래차·바이오헬스 등 주요 핵심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산업 발전전략을 수립하였으며,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박재영 신임 부회장은 “트럼프發 미국 우선주의 강화로 급변하는 통상환경과 더불어 물리적 AI 확산 등 AI기술이 급격하게 발전하는 시대에 전자·IT산업 대표단체인 KEA의 상근 책임자로서 핵심분야의 AI 전환을 촉진하고, 정부-업계와 긴밀히 소통하며 규제·제도 개선에도 적극적인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