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1-01-12 16:37:55
기사수정

▲ ▲2011년 지식경제R&D 투자계획. ▲2011년 지식경제R&D 투자계획

올해 총 4조5,269억원 규모의 지식경제 R&D사업에 대한 세부사항이 공개됐다.

지식경제부(최경환 장관)는 2011년도 지식경제 R&D사업에 대한 세부 지원계획을 확정하고, 12일 서울을 시작으로 전국 10개 권역 순회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지경부를 비롯한 한국산업기술평가원,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등 R&D 평가관리 전담기관의 실무책임자들이 참석한다. 이들은 산업계·학계·연구계 등 지식경제 R&D 수요자들에게 지식경제 R&D 투자방향, 사업별 사업 개요, 추진 절차, 추진 일정 및 지원 규모 등 구체적이고 실무적인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 지식경제 R&D 예산은 4조5,269억원으로 전년 대비 7.4% 늘어났다. 주요 분야별로는 주력·신산업 9,477억원 △정보통신 7,826억원 △에너지·자원 1조238억원 △부품소재 4,129억원 △지역 R&D 발전 6,761억원 △정부 출연연 지원 6,237억원 △기타 601억원 등이 각각 배정됐다.

올해 주요 핵심사업을 살펴보면 융합·신산업, 정보통신, 주력, 부품소재, 에너지 등 5개 분야에서 3년내 성과창출을 목표로 하는 미래산업 선도기술개발사업에 955억원이 투입된다. 2018년까지 세계 최고수준의 10대 핵심소재를 개발하는 WPM(World Premium Material)사업에는 950억원이, 핵심부품소재원천기술개발에 1,010억원이 배정됐다.

중소기업에 기술 인력 및 인프라를 지원하는 유망 중소·중견기업 육성에 905억원이, 국산화가 미약한 반도체, 디스플레이, LED 장비 개발에 240억원이 각각 투입된다. 이밖에도 스마트그리드기술개발에 740억원, 시스템반도체 상용화 개발사업에 150억원이 배정됐다.

이창한 지경부 산업기술정책관은 설명회를 시작하며 “국민소득 2만달러의 ‘트랩(TRAP)’에서 벗어나기 위해선 ‘제2의 반도체·자동차산업’의 발굴·육성이 시급하다”고 강조하고 “이를 위해 지난해 출범한 ‘지식경제R&D전략기획단’을 중심으로 올해 신산업 창출과 R&D 성과제고를 위한 혁신활동과 중소·중견기업의 글로벌 역량강화를 위한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최근 정부 R&D 투자의 증가에 반해, 민간의 R&D 투자 비중이 감소되고 있는 만큼, ‘민간의 R&D 투자 활성화’를 산업기술정책의 주요 아젠다로 설정·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오는 25일까지 전국에서 열리는 이번 설명회에 대한 자세한 일정은 지식경제부 웹사이트(www.mke.go.kr) 또는 한국산업기술평가원 웹사이트(www.keit.re.kr)를 참조하면 된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amenews.kr/news/view.php?idx=6156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마크포지드 9월
프로토텍 11
디지털제조 컨퍼런스 260
로타렉스 260 한글
이엠엘 260
3D컨트롤즈 260
서울항공화물 260
엔플러스솔루션스 2023
엠쓰리파트너스 23
하나에이엠티 직사
린데PLC
스트라타시스 2022 280
생기원 3D프린팅 사각
아이엠쓰리디 2022
23 경진대회 사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