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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5-04-15 12:0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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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테크노파크(원장 하인성)가 지역 기업들과의 협력을 통해 항공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경상북도가 항공산업의 거점 지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한다.


경북테크노파크는 4월 17일 경북테크노파크 국제회의실에서 경북도내 항공산업으로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2025년 경상북도 항공산업육성 프로젝트’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설명회에서는 경북TP의 항공산업육성 프로젝트 사업 안내에 이어 공군 군수사령부가 항공무기체계 부품 국산화 및 정비능력 개발 절차를 설명하고, 한국조달연구원이 군수품 상용화 정책 방향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경북TP가 주관하는 이번 항공산업육성 프로젝트는 △군(軍)·민 항공부품 국산화 기술개발 △제품화 △시험평가 및 인증지원 등 총 세 가지 사업분야로 구성돼 있다.


항공산업 생태계는 기술 집약적이고 인증·시험 등 복잡한 진입 절차로 인해 중소기업의 진입장벽이 높은 분야다. 이에 부품 국산화 실적 부족과 인증 부담이 지역기업의 진입을 가로막는 현실을 반영해. 이번 사업은 기술개발 초기 단계부터 실질적 지원을 제공하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


경북TP는 항공분야 기업들이 군수시장 진입을 넘어 민수 시장까지 확장할 수 있도록 단계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공군 군수사령부의 부품 국산화·외주정비·정비능력개발 사업과 연계하고 한국조달연구원과 협력해 전투지원물자 사업분야에 지역기업이 우선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공군 군수사령부 등 항공방산분야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기술교류회 장을 마련해 지역중소기업이 참여가능한 사업을 발굴할 예정이다.


경북TP 문영백 미래사업추진본부장은 “이번 항공산업 육성 프로젝트가 경북지역 기업들에게 새로운 성장 동력과 시장 진입의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기업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항공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개항과 연계해 경상북도가 항공산업의 거점 지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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