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영식 광해광업공단 신임 사장이 취임식에서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한국광해광업공단(코미르, KOMIR)의 새로운 수장으로 황영식 사장이 선임 됐다. 황영식 사장은 광해관리의 고도화와 광물자원 산업의 체계적 육성을 통해 자원 안보를 선도하는 핵심 기관으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한국광해광업공단(코미르, KOMIR)은 황영식 신임 사장이 강원도 원주 본사에서 15일 공식 취임, 3년 임기 업무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황영식 사장은 경북 문경 출신으로 서울대 정치학과 졸업후 한국일보에 입사해 논설위원 및 주필, 서울대 산학협력중점교수(관훈신영기금교수)와 단국대 인재개발원 초빙교수 등을 지냈다. 

또한 한국광해관리공단 선임비상임이사(2019년~2021년)와 한국광해광업공단 초대비상임이사(2021년~2024년)를 지냄으로써 코미르(KOMIR) 업무에 대한 이해와 경험이 풍부하다. 

황 사장은 취임사에서 “‘코미르 원팀'’으로 광업 전주기를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국가적 책무 완수에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또 임직원들에게 “△핵심광물 자원안보 전담기관 지위 공고화 △광해관리 및 지역재생사업 고도화 △해외사업의 신속한 재편과 합리화 △국내외 핵심광물 개발·투자 사업에 대한 적극적 지원에 나서자”고 전했다.

한편,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공공기관인 코미르(KOMIR)는 체계적 광해관리와 광물자원산업 육성·지원, 자원안보를 위해 설립된 공공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