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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5-04-16 10:19:01
  • 수정 2025-04-16 12: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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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경남고압가스공업협동조합이 월례회를 개최했다.



부산경남고압가스협동조합(이사장 노천섭)이 최근 새로운 조합원사의 가입을 허가하며, 앞으로도 신규 조합원사를 늘려나가고 소모적인 분쟁을 지양하며 협력과 상생을 중심으로 한 업계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부산경남고압가스협동조합은 지난 14일 경남 김해시 소재의 조합사무실에서 월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가스마켓코리아(대표 류동판)와 ㈜영남가스텍(대표 정석현)의 신규 회원사 입회가 공식 승인됐다. 이번 결과는 부산경남조합이 부산·경남 지역 내 산업가스 사업자를 대상으로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유치 활동을 전개한 데 따른 성과다.


노천섭 이사장은 개회사에서 “최근 미국과 중국의 관세 부과로 인한 무역 갈등이 심화되면서 국내 산업 전반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산업가스 업계 또한 판매량 감소 등의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며, “이처럼 대내외 여건이 엄중한 시기일수록 지역 내 고압가스 사업자 간 불필요한 갈등은 자제돼야 하며, 분쟁이 본격화되기 이전에 조합원 간 자율적이고 성숙한 협의를 통해 사안을 원만히 해결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조합은 회원사 간 소통 강화를 위한 월례회 및 실무자 회의를 더욱 활성화하고, 보다 많은 회원사 관계자들이 참석할 수 있도록 참여를 독려할 방침이다. 


더불어 조합은 정관 개정을 통해 임원 수를 기존 6명에서 7명으로 확대했다. 이사는 △김길수(제일에너지 대표) △이동준(대한종합가스 대표) △구원모(남경산업 대표) △전형주(한국산업가스 대표) △박현진(대영아이지 대표) 등 5명을 지난 1월 정기총회에서 선임했고, 최근 관련 정관 및 임원 변경 사항에 대한 등기 절차도 모두 완료한 상태다.


선임된 이사 5명 중 4명이 2세 경영인으로 구성되어 업계의 발전을 위한 혁신적이고 신중한 접근을 추진할 계획이다.


회의에서는 가스안전공사 산업가스안전기술센터가 주도한 ‘독성가스 비정상 용기 실태조사’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조합은 회원사들에게 팩스를 통해 정보를 전달하는 등 실태조사에 적극 협조하고 있으며. 이 조사는 향후 산안센터가 독성가스 용기 처리 지원을 위한 정부 예산을 확보하는 데 중요한 자료로 활용될 예정임을 알렸다.


노 이사장은 “조합원 혜택을 확대하여 지역 내 비조합 업체들의 가입을 적극 유도할 계획”이라며, “조합원 수를 증가시키고, 회원사 간 협력과 유대를 더욱 강화해 관계법령 현실화 및 제도개선, 시장 안정화를 추진해 회원사의 이익보호에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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