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노융합산업기술인들이 청계산 이수봉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한국나노융합산업협회(회장 홍순국)가 등반대회를 통해 나노융합산업기술인 간 긴밀한 협력을 도모하고 화합을 이끌어냈다.

한국나노융합산업협회는 지난 19일 청계산에서 나노융합산업기술인 간의 교류와 협력 네트워크 확대를 위한 ‘나노융합산업기술인 등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나노융합산업계 종사자 간의 교류와 협력 강화를 위한 자리로, 산업통상자원부 이상헌 섬유탄소나노과장, 홍순국 회장을 비롯한 산·학·연 관계자 200여명이 참가해 청계산 옛골 코스를 함께 등반하며 산업 발전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올해 등반대회는 지난달 3월 27일 ‘한국나노융합산업협회’의 창립 이후 첫번째 행사로서 더욱 큰 의미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LG전자, 삼성전자 등 21개 회원사 및 유관기관의 후원으로 마련된 LG 스탠바이미2, 삼성 갤럭시 S25 Ultra 등 푸짐한 경품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홍순국 회장은 “나노융합산업은 미래 첨단산업의 핵심 기반으로 관련 기술인 간의 긴밀한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융합과 협력의 결정체가 ‘나노’라고 생각한다”며, “함께 걸어가며 서로 격려하고 도우며 정상을 향하는 여정인 등반이 나노융합산업과도 같으며 경쟁보다는 협력, 독주보다는 상생을 위한 자리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나노융합산업협회는 앞으로도 산·학·연과의 지속적인 연대를 통해 나노융합산업 현장의 화합을 이끌어내고, 정부와의 가교 역할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