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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1-13 20: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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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년 철강업계 신년인사회에 참석한 (左부터)손봉락 TCC동양 회장, 한광희 동부제철 부회장, 이운형 세아제강 회장, 오연천 서울대학교 총장, 안병화 전상공부 장관, 정준양 철강협회 회장, 최경환 지경부 장관, 박승하 현대제철 부회장, 장세주 동국제강 회장, 오일환 철강협회 상근 부회장, 홍영철 고려제강 회장이 기념촬영에 응하고 있다.. ▲2011년 철강업계 신년인사회에 참석한 (左부터)손봉락 TCC동양 회장, 한광희 동부제철 부회장, 이운형 세아제강 회장, 오연천 서울대학교 총장, 안병화 전상공부 장관, 정준양 철강협회 회장, 최경환 지경부 장관, 박승하 현대제철 부회장, 장세주 동국제강 회장, 오일환 철강협회 상근 부회장, 홍영철 고려제강 회장이 기념촬영에 응하고 있다.

포스코 정준양 회장이 올해 철강업계가 함께 해결해야할 과제로 글로벌경영, 환경경영, 대중소 동반성장을 강조했다.

한국철강협회(회장 정준양)는 13일 강남구 대치동 소재 포스코센터 서관 18층 스틸클럽에서 최경환 지식경제부 장관과 정준양 회장, 현대제철 박승하 부회장, 동국제강 장세주 회장, 동부제철 한광희 부회장. 세아제강 이운형 회장, 고려제강 홍영철 회장, TCC동양 손봉락 회장 등 철강업계 대표 및 임원, 학계 및 연구소, 철강수요업계 등 철강관련 인사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철강산업의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고, 철강인들의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2011년 철강업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정준양 회장은 신년 인사말을 통해 “올해 철강업계는 글로벌경영, 환경경영, 동반성장 등 세가지 과제를 머리를 맞대고 풀어가야 한다”고 밝혔다.

정 회장은 “올해 철강원료 시장이 Seller's Market으로 전환돼 원가관리의 중요성이 증가하고 있고, 설비증설로 인한 경쟁이 격화되면서 그 어느 때보다 글로벌 경영기반 구축이 필요한 시기”라며 “이에 철강업계는 해외 자원개발에 노력하고 제품 및 공정기술 혁신에 지속적으로 투자함으로써 원가와 품질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아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최근 환경경영 능력이 곧 기업경쟁력의 중요한 지표가 되는 등 기업경영에 있어 환경의 중요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며 “철강업계는 제철 프로세스의 변혁을 추구해 오염물질 배출을 최소화하는 것은 물론, 신재생에너지 등 친환경 신사업 기회를 적극 활용해 저탄소 녹색성장을 선도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그동안 협력업체, 수요업계와 함께 성장, 발전해온 철강산업은 앞으로도 협력을 통한 신뢰를 바탕으로 동반성장을 시스템화 해야 한다”며 “철강산업 불모지에서 세계 6위 조강생산국으로 도약한 저력을 바탕으로 8만 철강인들이 힘을 모아 성장세를 이어가자”고 독려했다.

이날 최경환 장관은 “올해 철강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선 각 기업들의 신흥시장 진출 노력과 함께 과감한 R&D 투자를 통한 최첨단, 고기능 소재 개발로 고부가가치 포트폴리오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경부에 따르면 올해 철강업계의 투자금액은 전년대비 3.7% 늘어난 8조3,863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동국제강의 브라질 제철소 건설 등 주요 철강사들의 해외진출이 가시화되면서 해외투자는 전년 대비 135.3% 증가한 1조7,996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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