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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5-04-30 16: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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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左부터)홍순국 한국나노융합산업협회 회장과 배연수 우리은행 기업그룹장, 권원정 신용보증기금 경기영업본부 본부장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나노융합산업협회(회장 홍순국)가 나노기술 기반 유망 기업의 금융 애로 해소 및 사업화 지원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기업 성장 지원의 실질적 기반 마련에 나섰다.


한국나노융합산업협회(이하 협회)는 29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우리은행, 신용보증기금 경기영업본부와 함께 나노융합기업의 성장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나노기술을 보유한 유망 중소·중견기업들의 자금조달 애로를 해소하고, 안정적인 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한 금융 및 비금융 전반의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협약에 따라, 협회는 기술 경쟁력을 갖춘 회원사를 대상으로 기업 추천 및 기술 인증을 지원하며, 우리은행과 신용보증기금은 협회 회원사를 대상으로 맞춤형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 


여기에는 특별 기금 조성, 보증료 지원 외에도 플랫폼 기반 공급망금융 서비스 ‘원비즈 플라자(WON Biz Plaza)’를 통한 운영자금 지원이 포함된다.


이번 협약으로 민간·금융·산업 간 협업을 통한 실질적인 기업 성장 기반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주목받는 나노융합산업의 특성을 고려해 기업의 기술성과 시장성을 종합적으로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협약식 이후에는 뉴파워프라즈마 양재영 대표, 네패스 이상호 부사장, 제이오 강한라 본부장 등 협회 임원사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실질적 성과 창출을 위한 회원사 마케팅 지원 과 후속 실행방안에 대한 간담회도 진행됐다.


홍순국 회장은 “이번 협약은 나노융합기업들이 체감할 수 있는 금융 혜택을 제공하고, 기술 중심 기업의 지속 성장과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기여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간의 협력을 넘어서 정부와의 연계도 강화해 나갈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협회는 우수한 나노 기술력을 보유하고 혁신성과 시장성을 갖춘 기업을 대상으로 ‘나노기술 보유기업 확인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해당 제도는 나노기술 관련 특허, 실용신안 등의 기술성과 시장성, 혁신성 등을 종합 평가해 확인서를 발급, 수요처 및 투자기관에 기술 신뢰성을 부여하고, 나노기술의 사업화 및 산업 생태계 확장에 기여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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