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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1-17 10:4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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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3일 올해 본격 시행되는 녹색경영제도를 앞두고 이를 점검하기 위한 민관합동 회의가 열렸다.. ▲지난 13일 올해 본격 시행되는 녹색경영제도를 앞두고 이를 점검하기 위한 민관합동 회의가 열렸다.

올해 ‘녹색경영수준평가’, ‘녹색경영체제인증’ 등 녹색경영 실시를 앞두고 민관이 함께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확대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지식경제부는 김경원 산업경제실장 주재로 지난 13일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제1차 민관합동 녹색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이동근 대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 현승탁 회장 등 지방상공회의소회장단과 나경환 한국생산기술연구원장, 이귀호 국가청정생산지원센터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두산중공업, 삼성전기, LG전자 등 업계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녹색경영 추진 현황과 향후 발전방향에 대한 열띤 토론과 논의가 진행됐다.

이날 발표된 지경부의 ‘5대 녹색경영핵심과제’는 △녹색경영수준평가 실시 △녹색경영체제인증 시행 △대·중소 그린·탄소 파트너십 사업 확산 △국제 환경규제 대응 지원 △한국형 REACH 도입 등이다.

대한상의 300개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 중인 녹색경영수준평가는 오는 3월 평가가 완료되고 업종별 우수 녹색기업이 선정된다. 이를 통해 정부는 업종별·분야별 맞춤형 녹색경영 지원정책을 마련하고, 기업은 제공한 ‘녹색경영평가지표’를 활용해 자사의 녹색경영 취약점을 분석하는 도구로 활용할 수 있다.

녹색경영체제인증은 기업의 녹색경영시스템을 인증기관이 인증해주는 것으로 오는 7월14일부터 본격 시행된다. 오는 6월까지 진행되는 시범사업을 통해 한국표준협회 등 8개 시범인증기관 선정 및 현대건설, LG디스플레이, SH공사, 서부발전 등 20개사를 대상으로 시스템 구축이 지원되고 있다.

대·중소 그린·탄소 파트너십 사업은 그동안 정부출연금 총 222억원이 지원돼 13개 업종, 22개 모기업, 15개 컨설팅기관, 907개 협력사가 참여했다. 지경부는 이들 사업을 확대한 ‘글로벌 파트너십 시범사업’ 추진 및 업계 지원을 위해 ‘탄소파트너십 운용 가이드라인’을 개발·보급 할 예정이다.

기업들이 국제 환경규제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경부는 오는 5월과 6월 관련 전시회를 개최하고, 수출 기업의 해외 탄소규제 대응 지원을 위한 저비용의 ‘탄소배출량산정 프로그램’을 개발할 예정이다.

이날 김경원 산업경제실장은 인사말을 통해 “녹색경영은 저탄소녹색성장의 산업계 확산을 위한 기업차원의 실천전략”이라며 “기업의 자발적인 녹색경영이 확산되기 위해서는 정부차원의 지원도 중요하지만 기업 경영자 차원에서 인식전환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지경부는 앞으로 동 회의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민관이 정보와 의견을 자유롭게 교환하는 만남의 장으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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