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세라믹기술원(원장 윤종석)은 기획재정부가 전국 72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공공기관 안전관리 등급제’ 심사에서 2년 연속 최고 등급인 2등급을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공공기관 안전관리 등급제는 작업장, 건설현장 및 연구시설 등 위험한 작업환경을 가진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능력을 평가해 5단계로 등급을 부여하는 정부 주도의 심사제도이다.
심사 결과, 조사대상 72개 공공기관 중 1등급(우수)은 없으며 2등급(양호) 20개, 3등급(보통) 51개, 4등급(미흡) 1개, 5등급(매우미흡) 기관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라믹기술원이 소속된 기타공공기관 유형에서는 21개 기관 중 4개 기관만 2등급으로 선정됐다.
세라믹기술원은 이번 심사에서 △안전보건경영 핵심 성과측정 △대국민 안전문화 확산 노력 및 성과 △사고사망 예방, 감소 성과 등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세라믹기술원 윤종석 원장은 “앞으로도 연구기관 안전관리의 모범이 되고, 대국민 안전 문화 확산을 선도하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