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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1-18 00:2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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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준 지식경제부 차관이 27개국 에너지 장·차관이 참석하는 세계 미래에너지회의에서 한국의 2030 에너지믹스 계획을 소개한다.

지경부는 박영준 차관이 17부터 20일까지 UAE 아부다비에서 개최되는 제4회 세계미래에너지회의(World Future Energy Summit)의 장관급 토론 세션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올해 4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세계 에너지 수요와 기후변화 영향에 대응하기 위한 미래 청정에너지를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세계 각국 정치, 경제, 산업, 학술 등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하는 재생에너지산업 분야 세계 최대 규모의 행사다.

17일 정책 포럼, 18일 비즈니스 포럼, 19일 기술 포럼, 20일 투자 포럼 및 4일 동안 개최되는 미래에너지 전시회 등으로 구성됐으며 17일 정책 포럼에서는 9명의 최고위급이 참석하는 Plenary 세션과 27개국 장차관들이 참석하는 장관급 토론 세션이 진행된다.

이날 박 차관은 석탄, 석유 등 화석연료의 사용을 줄이고, 원자력과 신재생에너지를 확대하려는 한국의 2030 에너지믹스 계획을 통해 한국의 ‘저탄소 녹색성장’을 소개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이 세계에서 인정받고 있는 우수한 원전, 신재생에너지, 스마트그리드 등을 세일즈할 예정이다.

박 차관은 한국은 다른 국가에 비해 원전이용율이 높고 고장정지율도 낮아 세계적 수준의 원전 운영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스마트그리드를 도입해 불규칙한 신재생 에너지원이 전력망에 안정적으로 연결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할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한국의 스마트그리드 로드맵과 실증단지 구축을 소개하며 스마트그리드 국제협의체인 ISGAN 사무국을 수임·운영할 계획임을 강조하며 세계 각국들이 ISGAN에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할 계획이다.

아울러 박 차관은 17일 오후 칼둔 아부다비 행정청장과 면담을 통해 UAE원전의 성공적인 건설방안과 한-UAE간 협력강화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회의와 함께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주성엔지니어링, 세미머티리얼즈 등 태양광 기업을 포함해 총 11개의 한국 기업들이 참여했다. 지경부는 이들 신재생에너지 기업들의 마스다르시티 등 중동 프로젝트 진출을 촉진하기 위해 올해 처음 전시회 참가를 지원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40개 국가, 600개 기업이 참여해 2만5,000명의 방문할 것으로 예상돼 국내 기업들의 해외진출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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