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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5-05-12 10:4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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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외 여건 감안 시 성공적인 국정운영을 위해 차기 대통령이 갖추어야 할 능력·조건(단위: %, 복수응답)(출처: 중소기업중앙회)


중소기업·소상공인 4곳 중 3곳이 차기 대통령의 경제 분야 능력을 가장 중요시하는 것으로 나타나, 침체된 경제상황을 빠르게 회복시키기를 바라는 것으로 조사됐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 이하 중기중앙회)는 4월 21일부터 25일까지 중소기업·소상공인(제조업·비제조업) 604개사를 대상으로 ‘제21대 대통령에게 바란다 중소기업계 의견 조사’를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응답기업 4곳 중 3곳(75.7%)은 차기 대통령이 갖추어야할 능력·조건으로 ‘경제성장 견인능력’을 꼽아, 경제분야에서의 능력을 대통령 자질로 가장 중요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차기 대통령이 가져가야할 국정 방향으로는 ‘내수활성화와 민생 안정’(48%)이 가장 높았으며 △‘노동개혁과 일자리 창출’(45.7%) △‘저출생·고령화 등 인구위기 극복’(36.6%) △‘기업혁신과 규제 완화’(24.5%) △‘수도권과 지역 불균형 완화’(19.2%)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차기 대통령이 중점 추진해야 할 중소기업·소상공인 정책과제는 △지속가능한 일자리에서는 ‘청년고용 지원’(4.07점), △성장동력 확보에서는 ‘금융지원 확대, 벤처투자 활성화’(3.82점), △경제생태계 순환에서는 ‘지방 중소기업에 대한 특화산업 육성, 인력, 금융지원’(4.08점)이 가장 중요한 정책과제로 조사됐다.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정책 추진 시 가장 중요하게 고려해야 할 가치는 △‘성장’(31.3%) △‘공정’(24%) △‘일관성’(17.7%) △‘혁신’(17.5%) △‘분배’(9.4%) 순으로 나타났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중소기업계는 차기 대통령이 대내외 불확실성 심화로 인해 침체된 경제상황을 빠르게 회복시키기를 바란다”며, “내수활성화와 민생 안정을 국정 방향으로 정하고, ‘청년고용 지원’과 ‘지방 중소기업 특화산업 육성’ 등 정책과제가 차기 대통령 후보의 공약에 반영돼 중소기업이 위기를 극복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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