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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5-05-12 17:3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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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그룹 계열사인 반도체 포토레지스트(PR) 소재 전문기업 삼양엔씨켐(대표 정회식)이 1분기 고부가 소재 제품 확대로 역대 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삼양엔씨켐은 1분기 별도기준으로 매출 306억원, 영업익 45억원, 순이익 38억원을 달성했다고 12일 공시했다. 전년동기대비 매출은 15%, 영업익은 116%, 순이익은 122% 증가하면서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회사 측은 이번 실적 상승의 배경으로 EUV(극자외선) PR용 핵심소재를 포함한 고부가가치 제품군의 매출 확대와 지속적인 원가 프로세스 개선을 꼽았다. 특히, AI·고성능 컴퓨팅(HPC) 확산과 서버 수요 증가로 고성능 반도체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미세 공정에서의 수율과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고순도·고품질 소재 수요가 크게 증가했다.


삼양엔씨켐은 이에 맞춰 EUV PR용 소재의 상업화를 완료했으며 현재는 HBM용 소재와 유리기판 기반 차세대 반도체 소재 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는 고사양 제품 중심의 수주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

 

정회식 삼양엔씨켐 대표는 “1분기 실적은 고부가 반도체 소재 중심의 제품 포트폴리오 전환과 내부 원가 구조 개선 작업이 맞물려 나타난 결과”라며, “앞으로도 확보된 고객사 레퍼런스를 바탕으로 글로벌 고객을 확대하고 기술 기반의 제품 경쟁력을 높이는 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삼양엔씨켐은 반도체용 PR 핵심 소재인 고분자(Polymer)와 광산발산제(PAG) 개발을 통해 국내외 반도체 소재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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