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폴리실리콘(대표 백수택)은 지난 17일 경북 상주시 청리산업단지 내 위치한 공장에서 폴리실리콘 제품 출하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공장 완공 이후 처음 출하된 폴리실리콘은 순도 9N(99.9999999%)급으로 지난 2009년 1월 5년간 장기공급계약을 맺은 현대중공업에 납품됐다.
웅진폴리실리콘은 2009년 1월 연산 5,000톤 규모의 공장을 착공한 이래 지난해 9월 시제품 생산에 성공한 바 있다. 전문 조사기관인 솔라앤에너지에 따르면 올해 회사의 폴리실리콘 생산량은 2,500톤으로 추정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