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테크노파크(원장 허장현, 이하 강원TP)가 도내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다양한 지원사업을 발굴·기획해 중소기업 성장에 힘쓴다.
강원TP는 ‘김진태 도지사와 함께하는 현장간담회’를 개최해 도내 우수기업의 혁신사례를 직접 확인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 4월 18일 강원TP가 김진태 도지사에게 민선 8기 성과보고 후 후속 조치 사항으로, 도내 기업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실질적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원TP는 불필요한 지출을 줄이고, 미래산업(반도체, 바이오·헬스, 수소 등) 육성에 집중 투자해 지역 핵심 산업 인프라 확충과 기업 성장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지원을 통해 도내 기업들의 매출은 ’21년 2.6조원에서 ’23년 3.2조원으로 5,091억원 증가했으며, 같은 기간 고용은 11,236명에서 12,307명으로 1,071명 늘어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대표적으로 GIS(공간정보시스템) 기반의 CCTV 관제, 모니터링 시스템 개발 전문기업으로 성장한 '지오멕스소프트'는 ’09년 창업하여 ’21년 강원지역스타기업에 선정, ’25년 레전드 50+ 기업에 선정되며, 강원특별자치도(지자체)와의 협업과 강원TP의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지역의 대표기업으로 성장해오고 있다.
허장현 원장은 “우리 중소기업의 성장이 곧 강원TP의 성장이고, 강원특별자치도의 발전”이라며, “현장간담회를 통해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다양한 지원사업을 발굴·기획할 수 있도록 일선에서 기업 성장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