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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5-05-23 15:0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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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우주항공 산업의 주요 업체들이 한자리에 모여 우주항공산업의 최신 혁신과 선진기술을 소개한다.


프랑스항공우주산업협회(GIFAS)의 자회사인 SIAE가 주최하는 ‘제 55회 파리에어쇼’가 파리 르 부르제 공항에서 6월 16일부터 22일까지 개최된다. 올해 50개국에서 2,500개 이상의 출품업체가 참가하는 업계 최대 규모의 전시회로, 우주항공 전문가 등 약 30만명의 방문객이 전시장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파리에어쇼에는 많은 한국 기업이 출품할 예정이다.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 주관 하에 만들어진 369sqm 규모의 한국관에서는 인천, 대전 경남테크노파크 등으로부터 선정된 기업들과 KAI를 포함한 총 33개사가 전 세계 방문객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한국관과 더불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LIG넥스원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등 우주항공 분야 대기업들도 파리에어쇼에 개별 참가할 예정이다. 한국 출품업체의 대거 참여로 국내 약 500개 업체들도 파리에어쇼 방문에 뜨거운 관심을 보이는 중이다.


올해 개최되는 파리에어쇼에서는 기술적, 지정학적, 환경적 도전 과제들로 중대한 변화를 맞이한 업계 상황을 고려해 개최된다. 책임감 있는 혁신과 국제 협력을 위한 산업 쇼케이스로 그 역할을 다하며, 무엇보다도 제조업체, 바이어, 공공 의사 결정자 및 기관 파트너와 같은 전문 방문객을 대상으로 해, 최신 혁신을 확인하고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하며 시장의 변화를 예측할 수 있는 특별한 플랫폼이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이번 파리에어쇼의 하이라이트 행사를 살펴보면 △파리 에어 랩(Paris Air Lab)은 탈탄소, 인공 지능, 신에너지, 사이버 보안 분야의 획기적인 혁신을 제시하고 △파리 스페이스 허브(Paris Space Hub)는 우주 생태계를 위한 전용 공간으로 관측, 기후, 보안 등 주요 산업 과제에 초점을 맞춘 공간으로 컨퍼런스 및 이벤트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스타트 미 업(Start Me Up)은 우주항공 산업의 혁신을 불어넣는 스타트업이 참가한다.


이밖에도 우주항공 분야 취업 상담회, 우주항공 업계의 여성 인재 소개 프로그램 등, 우주항공 분야의 인재를 육성하고 다양성을 장려하며 교육을 지원하기 위한 다채로운 이니셔티브를 제시한다.


파리에어쇼는 유동적이고 안전하며 효율적인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전시장 입장 방식을 △디지털 뱃지 및 간소화된 인증 방식 제공 △개인 맞춤형 또는 테마별 여정을 만들 수 있는 디지털 출품업체 카탈로그 △비즈니스 미팅 사전 기획 △현장 방문용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등과 같이 개선했다.


제55회 파리에어쇼는 ‘우주항공 미래가 만나는 곳’이라는 슬로건을 통해 선진 기술의 장이자 산업인재 양성의 장, 공공 및 민간 의사 결정권자 간의 만남의 장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한편, 파리에어쇼는 우주항공분야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제조업체, 스타트업 및 연구 센터를 지원하며 우주항공 산업의 촉매제 역할을 충실히 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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