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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1-19 10:4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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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X조선해양이 건조한 1만3,000TEU급 초대형 컨테이너선의 모습. ▲STX조선해양이 건조한 1만3,000TEU급 초대형 컨테이너선의 모습

STX조선해양이 지난해 건조한 대형 선박과 해양플랜트가 업계 전문매체들로부터 잇따라 최우수 선박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STX조선해양은 세계적인 조선·해운 전문매체인 영국 ‘네이벌 아키텍트(Naval Architect)’와 미국 ‘마린 로그(Marine Log)’가 선정한 ‘2010년 최우수 선박’에 지난해 건조한 3척의 선박과 1척의 해양플랜트가 동시에 뽑혔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STX조선해양의 선박은 1만3,000TEU급 초대형 컨테이너선 ‘MSC 베릴(MSC BERYL)’호, 17만3,600CBM급 LNG선 ‘케스티로 디 산티스테반(CASTILLO DE SANTISTEBAN)’호, 드릴쉽 ‘노블 글로브 트로터(NOBLE GLOBE TROTTER)’호와 STX팬오션에 인도한 6,700대급 자동차운반선 ‘STX 창씽 로즈(STX CHANGXING ROSE)’호이다.

특히 지난해 10월 그리스 니키(NIKI)社에 인도한 초대형 컨테이너선인 ‘MSC 베릴’호는 갑판 면적이 축구장 3.5개 크기에 달하며 다양한 친환경 기술이 접목된 고부가가치 선박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 선박은 25.2노트의 고속 항해 속도를 유지하면서도 배출 가스는 현저히 감소시켜 표준 선박보다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20% 정도 낮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항만에 정박시 육지에서 공급되는 전력을 활용할 수 있어 선박 엔진 가동에 따른 연료 소비나 유해가스 배출을 줄일 수 있다.

함께 선정된 STX조선해양의 LNG선 또한 엔진에서 생성되는 고온의 폐기열을 이용해 기존 선박대비 5%이상의 연료 절감이 가능하다. 드릴십은 작은 크기임에도 불구하고 성능은 중대형 드릴십과 동급이며 북극해와 같은 극한환경에서도 작업이 가능하다.

STX조선해양 관계자는 “초대형 컨테이너선, LNG선, 드릴십 등 STX조선해양이 지난해 처음으로 건조한 선박들이 세계 유수의 전문매체들로부터 ‘올해의 최우수 선박’으로 잇따라 선정되면서 대형 고부가가치선박 건조능력과 기술력을 입증받았다”며 “올해에도 대형선, 특수선 및 해양플랜트 부문에서 적극적인 수주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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