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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5-06-02 10:3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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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수소산업연구조합이 전기차 배터리 핵심소재인 탄소소재의 산업적 가치와 응용 가능성을 알리기 위해 6월 3일부터 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EV트렌드코리아 2025’에 참가한다. 이번 전시를 통해 소재 기술 홍보는 물론, 이종 산업과의 네트워킹 확대 및 기술협력 기반 강화 효과가 기대된다.


탄소산업협력단(단장 박종현)은 전기자동차의 심장인 배터리 성능을 책임지는 탄소 소재의 중요성을 국내 전기차 산업을 대표하는 전문 전시회인 ‘EV트렌드코리아 2025’(2025 EV TREND KOREA)에서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배터리 음극재로 널리 사용 중인 흑연을 비롯해, 배터리 용량과 완충 소요 시간, 안정성 등 배터리 성능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소재로 주목받는 탄소나노튜브(CNT), 그래핀 등이 모두 탄소 소재에 속한다.


탄소산업협력단은 전기차 배터리 성능을 좌우하는 핵심 소재인 흑연, 탄소나노튜브(CNT), 그래핀 등을 소개하며 탄소 소재의 중요성을 집중 조명할 계획이다. 


이들 소재는 음극재의 대표 주자일 뿐 아니라, 배터리의 에너지 용량, 충전 속도, 열 안정성을 비약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갖췄다.


또, 전시회에 함께 참가하는 타산업 협력단 및 기업 등과 네트워킹을 통해 캐즘으로 잠시 주춤하는 전기차 산업의 현재를 넘어, 미래 기술 발전과 시장 확대의 방향성을 확인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탄소수소산업연구조합이 사무국을 맡고 있는 탄소산업협력단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소재부품기술개발사업’의 일환이다.


2019년 일본의 수출 규제 강화를 계기로 시작된 ‘소재부품기술개발사업’은, 국내 소재·부품·장비 기업들이 급변하는 글로벌시장에 대응가능한 실력과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수요기업과의 협의체 구성, 이(異)종 산업 간 협력과 네트워킹, 기술 교류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0년부터 산업별 11개 협력단(협·단체 12개)이 구성되어 운영 중이며, 이번 전시회에는 △배터리산업협력단 △항공산업협력단 △탄소산업협력단 △조선해양산업협력단 △자동차산업협력단 △섬유산업협력단 등 6개 협력단이 참여한다.

  

산업별 11개 협력단(협·단체 12개)은 이후에도 이(異)종 산업 간 교류 및 협력의 기틀을 더 공고히 다지는 여러 활동을 함께 수행할 예정이다.


이들은 각 협력단이 주관하는 박람회 및 이종 산업 간 테크비즈(Tech-Biz) 워크숍, 기술교류 포럼 등에 적극 참여해 비즈니스 영역을 확장하고, 연구개발 성과를 나눌 계획이다.


탄소산업협력단은 “탄소 소재는 전기차 시대의 ‘조용한 엔진’ 같은 존재”라며 “탄소가 만드는 새로운 동력의 시대를 EV 트렌드 코리아에서 확인해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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