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TP는 경북청년창업지원센터에 입주하는 청년 창업자들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진행했다.

경북테크노파크(원장 하인성, 이하 경북TP)가 청년 창업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진행해 성공적인 창업을 지원한다.

경북TP는 지난 5월 30일 경북테크노파크 글로벌벤처동 두드림센터에서 ‘2025년 경북청년창업지원센터 입주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25년 신규 입주기업으로 최종 선정된 청년 창업자들을 대상으로 센터의 운영 방침과 지원 사업을 안내하고 입주기업 간의 네트워킹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엘이인더스트리(대표자 임현진)을 포함한 총 10개사의 청년CEO 및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25년 추진 예정인 사업과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 공유, 센터의 운영지침에 대한 상세한 안내가 제공됐다.

각 입주기업은 약 1분간 자사의 창업 아이템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를 통해 상호 간의 이해를 높이고 협업의 가능성을 모색했다.

행사에 참석한 엘이인더스트리 임현진 대표는 “경남 진주에서 경북으로 본사를 이전하여 경북의 자동차 부품 전후방 중소기업과의 협업기회를 늘려나가기를 원한다”며, “경북청년창업지원센터 입주공간을 활용하며 경북테크노파크의 다양한 사업들에 지속적으로 참여할 기회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북테크노파크 정진환 기업지원단장은 “이번 간담회는 청년 창업자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수렴해 정책 지원의 만족도를 높이고 센터의 운영을 더욱 효율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자리”라며, “경북청년창업지원센터는 앞으로도 청년 창업자들의 성장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북청년창업지원센터는 ’11년 개소이래 청년 창업자들에게 사무공간, 경영 및 기술 컨설팅, 네트워킹 기회 등을 제공해 성공적인 창업을 지원하고 있다.

센터는 입주기업들에게 단독실 및 공용실을 최대 3년간 무상으로 제공하며 창업공간, 사무실 집기, 초고속 인터넷 등의 인프라를 지원한다. 또 전문가 그룹 컨설팅, 창업 교육, 세무 및 경영 상담 등의 경영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