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1-01-20 15:05:53
기사수정

▲ 2010년 OCI 경영 실적.

OCI가 지난해 매출액 2조6,064억원, 영업이익 7,167억원이라는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OCI는 지난 19일 여의도 우리투자증권에서 ‘2010 4분기 경영실적 설명회’를 개최하고 이같은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24%, 33% 늘었으며 영업이익률은 27%를 기록했다. 지난해 당기순이익도 전년 대비 60% 급증한 6,160억원으로 집계됐다.

수출비중이 95%에 달하는 OCI가 환율하락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실적을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지난해 1만500톤 규모의 폴리실리콘 제2공장(P2)이 풀가동 되면서 폴리실리콘 생산량과 판매량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올해 OCI의 폴리실리콘사업 전망도 밝아 실적 호조는 계속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11월 기계적 준공을 마친 1만톤 규모의 제 3공장(P3)이 Ramp-up(생산량 확대)을 진행함에 따라 오는 4월 풀캐파에 도달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이날 이우현 OCI 사업총괄 부사장은 “올해 P1~P3가 원활하게 돌아가게 되면 기존 공장과 스팀 등 각종 유틸리티 설비 공유를 통해 전 공장의 고정비가 감소하는 효과가 발생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OCI는 올해 말까지 제 3공장의 2차례에 걸친 디보틀네킹(Debottlenecking, 병목구간을 없애 생산효율을 높이는 것, 1차 8,000톤, 2차 7,000톤)을 통해 총 4만2,000톤의 생산능력으로 세계 1위 태양전지용 폴리실리콘 공급업체로 나서게 된다.

이에 P1~P3에서 생산되는 폴리실리콘 kg 당 평균 자본적 지출은 80달러 수준에서 올해 말 64달러 수준으로 떨어질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amenews.kr/news/view.php?idx=6260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마크포지드 9월
프로토텍 11
디지털제조 컨퍼런스 260
로타렉스 260 한글
이엠엘 260
3D컨트롤즈 260
서울항공화물 260
엔플러스솔루션스 2023
엠쓰리파트너스 23
하나에이엠티 직사
린데PLC
스트라타시스 2022 280
생기원 3D프린팅 사각
아이엠쓰리디 2022
23 경진대회 사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