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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5-06-16 16:2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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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평재 뿌리산업위원회 위원장(앞줄 左 4번째)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회의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뿌리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업계 공통수요를 기반으로 한 AX 구축, 전기요금 제도개편 등 기업의 목소리를 반영한 현장 맞춤형 정책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 됐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2025년도 제1차 뿌리산업위원회’를 16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뿌리산업위원회는 금형, 주물, 소성가공 등 뿌리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구성됐으며, 향후 2년 동안 박평재 위원장(한국표면처리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을 중심으로 뿌리산업 관련 중소기업협동조합 이사장 및 전문가 등 위원 19명이 업계 현안을 논의하고 진흥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날 위원회는 전문가들과 ‘제조AI 적용사례 및 뿌리공정 AI 적용방안’를 주제로 논의가 이루어졌다.


먼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의 박일준 수석이 금형·프레스 제조공정의 최적 작업조건을 설정하는 AI시스템 사례, 표면처리업 제조환경 개선 등 뿌리 중소기업의 ‘AI활용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이어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이한웅 실장이 ‘AI 기반 뿌리산업 첨단화 전략’을 발표하며 뿌리기업의 AX·DX 대전환을 위한 전략을 제시했다.


위원들은 인력 부족, 생산성 저하 등 고질적 애로를 벗어나기 위해 공정별 첨단화가 필요하다는 데 공감했다. 그러나 유휴인력이 없는 현장의 상황을 고려해, 데이터 축적부터 단계적으로 뿌리업종 맞춤형 AI 구축을 지원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모았다.


박평재 위원장은 “이재명 대통령의 주요 공약에 뿌리산업 지원 확대를 포함해 AI전환 지원, 납품대금연동제 대상에 에너지비용 포함 등 뿌리산업 관련 정책이 다수 포함돼 있다”며, “뿌리업종 공통수요를 기반으로 한 AX 구축, 뿌리 중소기업 전기요금 제도개편 요구 등 기업의 목소리를 반영한 현장 맞춤형 정책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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