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테크노파크(원장 하인성, 이하 경북TP)가 지역 기업의 디지털 전환 역량 수준을 진단하고 실행 전략 수립에 도움을 줄 전망이다.

경북TP는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2025년 DGFEZ 입주기업 디지털 전환 촉진사업’의 일환으로 1단계 디지털 전환 역량 수준 진단 수요기업을 6월 9일부터 모집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1단계 기업의 디지털 전환 준비 수준을 진단하고, 이후 2단계 심화컨설팅으로 디지털 전환을 위한 맞춤형 실행 전략 수립 지원으로 단계별로 추진한다.

세부 지원규모와 운영방식은 단계별로 진행된다. 1단계(20개사)에서는 디지털 전환 역량 수준 진단(1~2회), DX 전문 코디네이터가 기업을 방문하여 CCI모델 (51개 항목)을 기반으로 진단을 실시하고, 2단계(5개사)에서는 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심화 컨설팅(5회) 및 현장 교육(2회)을 실시한다.

지원대상은 DGFEZ 경북지구 내 4개 산업단지(△영천첨단부품소재산업지구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 △경산지식산업지구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에 입주한 본사 또는 공장을 둔 기업이다.

하인성 경북TP 원장은“디지털 전환은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핵심 동력이며 도출된 진단 및 컨설팅 결과가 기업의 실행 전략 수립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한편, 사업신청은 경북TP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서 등 필수서류를 구비해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사업설명회는 6월 20일 경북테크노파크 경산지식산업지구 내 메디컬융합소재실용화센터 지원동 회의실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관심있는 기업은 운영 부서인 경북스마트제조혁신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