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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1-25 10:2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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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폴리실리콘의 장기공급계약금액이 누계 1조원을 넘어섰다.

웅진폴리실리콘(대표 백수택)은 최근 웅진에너지 및 중국 태양광 기업 리선솔라와 각각 3억달러(한화 3,300억원), 2억달러(한화 2,200억원) 규모의 폴리실리콘 장기공급계약을 맺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이로써 회사의 총 장기공급 계약액은 12억달러(한화 1조3,200억원)로 늘어나게 됐는데 이는 올해 매출목표 2,500억원의 5배가 웃도는 규모다.

이번 계약을 통해 웅진폴리실리콘과 웅진에너지는 각각 안정적인 수요처와 원료공급처를 확보했다는 평가가 가능하다.

백수택 웅진폴리실리콘 대표는 “고순도 제품에 대한 고객사들의 샘플 테스트 결과가 좋아 준공식도 하기 전에 1조원이 넘는 공급계약을 맺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회사는 지난 2009년 1월 현대중공업과 5억달러, 지난달에는 중국 BYD와 2억달러 규모의 폴리실리콘 공급계약을 맺은바 있다.

경북 상주에 위치한 회사의 폴리실리콘 공장은 연산 5,000톤 규모로 지난해 9월부터 제품 생산을 시작, 지난 17일 첫 제품 출하식을 가진 데 이어 오는 4월 준공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회사의 올해 폴리실리콘 생산량은 2,500톤으로 추정되고 있다.

한편 국내 폴리실리콘 기업들은 올해 연산 1만7,000톤을 증설, 생산능력을 4만2,000톤까지 확장하는 OCI를 필두로 KCC·KAM, 한국실리콘, 웅진폴리실리콘 등의 생산량이 각각 확대될 것으로 관측되며 전세계 생산량 17만2,000톤의 22.1%를 점유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한 미국 MEMC와의 합작투자를 검투 중인 삼성종합화학을 비롯해, LG화학, SK케미칼 등이 신규투자 등을 검토하는 등 거대자본의 진입이 물밑에서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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