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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1-25 13: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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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남고압가스공업협동조합은 내달 14일 김해에 위치한 조합 사무실에서 제20기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특히 이번 총회에서는 매 총회마다 실시되는 결산 심의 및 예산 및 사업계획 승인과 함께 내달 임기만료를 앞둔 현임 이상봉 이사장의 후임자가 선출될 예정이어서 여느때보다 관심을 끈다.

조합 이사장 임기는 4년으로 이번에 선출되는 차기 이사장은 오는 2015년 2월까지 이사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지난 2007년 취임 당시 ‘산업가스 시장 안정화’와 ‘조합 중심의 협력’을 강조하며 이사장직을 맡은 이상봉 이사장은 지난 4년간 조합을 성공적으로 이끌어오며 타 지역에 비해 끈끈한 단결력과 탄탄한 조합운영이라는 성과를 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부산경남지역 업계에 따르면 현재 하마평에 오르내리는 인사는 경남산소공업의 이상철 대표로, 별다른 변수가 없는 한 이 대표가 차기 이사장으로 선출될 것이 유력시되고 있다.

이렇듯 잘 닦여 있는 기반을 갖춘 부산경남조합의 향후 행보가 전체 산업가스 시장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라는 점에서 그 방향타를 쥐게 될 차기 조합 이사장 선출에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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