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1-01-25 13:56:30
기사수정

초저온저장탱크, 초저온탱크로리 분야에서 성장을 거듭해온 (주)대웅CT(대표 김태섭)가 국내 업체 최초로 ISO컨테이너탱크를 성공적으로 제작 공급했다.

대웅CT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 연말 한진중공업 측에 20피트 형 ISO컨테이너탱크 10기를 납품, 현재 한진중공업 수빅조선소에서 사용중이며 최근 5기를 추가 계약했다고 밝혔다.

총 계약금액은 12억4,000만원.

ISO컨테이너탱크는 기존의 탱크로리와 달리 탱크를 일반 컨테이너 처럼 선박과 트레일러로 운송할 수 있는 ‘이동형 저장탱크’로 조선소 내에 가스를 필요로하는 작업이 있는 곳이면 필요할 때 자유롭게 이동해 가스를 공급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대형 부품 및 자재가 많은 조선공정의 특성상 고정형 탱크보다 ISO컨테이너탱크가 훨씬 유용하다.

그동안 기술개발과 품질관리를 통해 한 차원 높은 영역으로의 발전을 공언해 온 대웅CT로서는 기존의 포화된 저장탱크 시장에서의 가격싸움에서 벗어나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국내 최초’로 신 시장에 진입했다는 점에서 더욱 고무적인 일이다.

회사 김태섭 사장은 “현재 탱크시장은 전반적으로 공급과잉 상태로 가격경쟁이 심화되고 있다”며 “가격이 아닌 기술력으로 새 시장에 도전하겠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amenews.kr/news/view.php?idx=6289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마크포지드
EOS 2025
프로토텍 2025
로타렉스 260 한글
3D컨트롤즈 260
엔플러스솔루션스 2023
엠쓰리파트너스 23
하나에이엠티 직사
린데PLC
스트라타시스 2022 280
23 경진대회 사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