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모직은 지난해 매출액이 전년 대비 17.8% 늘어난 5조185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3,341억, 당기순이익은 2,587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26.7%, 103.7%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회사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1조3,11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5.1%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7.1% 감소한 565억원으로 나타났다.
한편 회사는 이날 공시를 통해 올해 매출액을 5조8,000억원으로 예상했다. 케미칼분야 2조3,000억원, 전자재료분야 2조원, 패션분야 1조4,500억원, 기타 500억원 등이다. 올해 회사의 투자액은 4,700억원에 달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