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창은 지난해 매출액이 전년 대비 56.9% 늘어난 7,915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5.5% 감소한 389억원으로 집계돼 회사의 영업이익률은 약 5%로 전년(8%)에 비해 하락했다.
이와 같은 매출확대는 원재료인 구리가격의 급상승에 따른 제품 값의 상승에 의한 것이며 영업이익 감소는 재고평가손실과 완전한 KIKO 청산 때문이다.
대창은 올해 매출 목표를 1조원, 영업이익은 600억원으로 설정했다.
한편 회사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2,328억원, 147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64.9%, 12.8%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