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세라믹기술원(원장 김경회)과 강남대학교(총장 윤신일)는 오는 28일 국내 세라믹(도자 포함) 기술의 산업화 발전을 위해 도자기술 관련 학술·연구 교류를 추진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MOU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MOU 체결을 바탕으로 두 기관은 △도자 기술을 비롯한 세라믹 관련 연구개발 △교육 및 인력 양성 △인력 및 정보 교류 △관련 시설 및 장비 공동 사용 △세라믹 발전을 위한 행사 및 홍보 추진 등 다양한 교류 및 협력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세라믹기술원은 현재 이천 분원에서 국내 도자산업을 ‘저탄소녹색성장’의 패러다임에 부합하고 ‘한식의 세계화’를 지원하는 경쟁력 있는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신가치도자산업기반구축사업’을 수행 중에 있으며 강남대학교도 이천시에 도예대학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세라믹기술원 관계자는 “이번 MOU 체결을 통한 양 기관의 연구 협력은 성공적인 도자 관련 사업 추진에 시너지 효과를 가져다주고 궁극적으로 도자를 포함한 우리나라 세라믹산업의 경쟁력 확보와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