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일가스주식회사가 한국수력원자력 영광원자력본부에 공업용 수소(H₂)가스를 공급한다.
한수원은 지난 26일 개찰 결과 입찰에 참여한 기업 중 최저가인 1억3,076만8,000원을 제시한 신일가스가 낙찰자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신일가스는 영광원자력 발전소 계통(발전기 냉각용, VCT 계통 등)의 충전용으로 사용되는 공업용 수소가스(순도 99.8 이상, 99.9% 이상)를 올해 12월31일까지 공급하게 된다.
한편 함께 투찰했던 (주)대성가스테크, 대성산업가스주식회사는 약 2,000만원의 금액 차이로 낙찰에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