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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1-28 10:3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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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반도체 경영실적 추이 (단위:억원). ▲서울반도체 경영실적 추이 (단위:억원)

LED 전문기업 서울반도체(대표이사 이정훈)는 지난해 매출 8,390억 원, 영업이익 1,097억 원을 달성해 역대 최대의 실적을 거뒀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85%, 150%씩 증가한 수치다. 회사는 창사 이래 최초로 영업이익 1,000억 원대를 돌파했다는데 의미를 뒀다. 특히 영업이익률은 10%에서 13%로 증가한 반면, 판관비 비중은 13%에서 10%로 감소해 양적 성장뿐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뤘다는 평가다.

이같은 실적 호조에 대해 서울반도체 나인섭 마케팅 담당 상무는 “지난해 LED 전 영역에 걸쳐 높은 매출 성장을 기록했으며, 특히 LED TV와 조명 부문의 성장이 두드러진 한 해였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LED 전문성을 갖춘 자사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주력제품의 원가경쟁력을 높이는 한편, 자회사와의 사업 시너지 효과를 높여 ‘World Top LED 기업’이라는 목표를 향해 매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울반도체는 올해 경영목표로 매출 1조3,500억원, 영업이익 2,400억원을 제시하면서, 저년 대비 ‘매출 61%, 영업이익 119% 성장’을 내걸었다. 특히 올해 LED 조명 시장의 확대와 IT 제품의 고사양, 스마트화로 인해 LED 제품의 수요가 증대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서울반도체는 조명과 IT 제품을 중심으로 LED 전 부문에서 고른 매출 성장을 이끌어 낸다는 전략이다.

특히 올해부터 본격화되는 각국 정부의 정책적 지원과 에너지 규제 강화로 기존 백열등과 형광등이 대체될 전망이어서 서울반도체는 아크리치를 비롯해 최근 출시한 Z-power 제품 등 특화된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LED 조명 시장을 집중적으로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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