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테크노파크 전경

경남테크노파크(원장 김정환, 이하 경남TP)가 세미나를 통해 지역 기업들의 전시·브랜딩 전략 수립 교육을 진행하고 도내 기업들의 글로벌 진출을 뒷받침한다.

경남TP는 진주복합혁신센터 2층 대강당에서 남해군·의령군·함양군 소재 중소기업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글로벌 마켓 브랜드를 살리는 전시 마케팅 세미나’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해당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의 지원을 받아 시군구연고산업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세미나 첫 번째 순서로는 국내 대표 전시 마케팅 전문가인 이형주 VM컨설팅 대표가 브랜드를 살리는 전시 전략과 부스 운영, 바이어 응대 요령 등 실전 중심의 교육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8월 14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리는 ‘2025 MEGA-US EXPO’에 참가 예정인 6개 기업 관계자도 참석해 현장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노하우를 적극적으로 익혔다.

교육에 이어 MEGA-US 참가기업 간담회와 개별 상담회가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적극적으로 질문하고, 각자의 제품과 전시 목표에 맞는 전략을 논의하는 등 높은 참여 열기를 보였다. 또한 기업 간 정보 교류와 네트워킹도 활발히 이루어졌다.

경남TP 조성룡 기업지원단장은 “이번 세미나 핵심은 단순한 전시 참가를 넘어 성과를 만들어내는 브랜딩 전략을 지역 기업이 스스로 수립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있다”며, “앞으로도 경남TP는 전시회 기획·운영, 수출 연계, 바이어 매칭 등 실효성 있는 후속 지원을 통해 도내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적극 뒷받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