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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1-29 12:4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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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3년간 삼성엔지니어링 경영실적.

삼성엔지니어링이 지난 2010년 사상 처음으로 연간 매출 5조원을 돌파했다.

삼성엔지니어링(대표 박기석)은 지난해 매출 5조2,994억원, 영업이익 4,211억원, 순이익 3,322억원을 기록, 전년대비 각각 무려 31.3%, 29.4%, 34.3% 증가한 경영실적(전사기준, 잠정)을 달성했다고 지난 28일 발표했다.

삼성엔지니어링의 매출은 전년대비 31.3%나 증가했다.

특히 4분기 매출의 경우 1조7,972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65.3%나 증가했다. 매출 증가율 또한 2006년 이후 연평균 30%가 넘는 등, 5년 연속 사상최대 매출을 경신하는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매출 구성을 살펴보면 화공플랜트 분야가 약 73.7%에 해당하는 3조9,033억원을 기록했고, I&I 분야가 약 26.3%에 해당하는 1조3,961억 원을 기록했다.

특히 발전, 철강, 환경인프라, 산업설비 등의 사업을 영위하는 I&I(Industrial & Infrastructure) 분야의 매출은 전체 매출에서의 비중이 19%에서 26%로 증가하는 등 전년대비 82.4%나 상승하는 눈부신 성장세를 보였다.

삼성엔지니어링 박기석 사장은 “I&I 분야는 회사가 전략적으로 몇 년 전부터 꾸준히 시장진출을 준비해 온 분야로, 지난해 발전, 철강 플랜트의 신규 수주에 성공함에 따라 향후 본격적인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라며 “화공과 I&I의 쌍두마차를 축으로 2015년 수주 300억불, 매출 200억불을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영업이익과 순이익 또한 사상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지난해 영업이익은 4,211억원으로 전년 대비 29.4% 증가했고, 순이익은 3,322억원으로 34.3% 증가했다. 특히 영업이익률은 업계 최고 수준인 7.9%를 기록하며 플랜트 업종의 경쟁 심화에 따른 이익감소 우려를 불식시켰는데, 이 같은 결과는 대안설계와 공기 단축 등 끊임없는 원가 개선 활동을 통해 가격 경쟁력을 확보한 데 기인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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