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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5-08-18 08:3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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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레일이 인구감소지역 철도관광 활성화를 위해 9개 지자체와 업무협약을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코레일(사장 한문희)이 인구감소 지역의 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코레일(한국철도공사)은 인구감소지역 철도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9개 지자체와 추가로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한문희 코레일 사장을 비롯해 국토교통부, 행정안전부, 신규 협약 대상 9개 지자체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대상 지역은 △대구 군위 △충남 예산 △전남 구례, 고흥, 강진, 장흥, 해남 △경북 의성, 봉화 등 9개다. 이번 협약으로 코레일이 열차 할인을 지원하는 지역은 모두 42곳으로 늘었다.


특히, 올해 개통 예정인 목포보성선이 지나는 강진, 장흥, 해남이 포함돼 지역균형발전과 연계 교통망 확충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코레일은 9월부터 추가로 협약을 맺은 9개 지자체와 함께 새로운 여행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해 8월부터 자유여행·패키지 등 약 470개의 ‘지역사랑 철도여행’ 상품을 운영하고 있다. 열차운임 50% 할인과 지역 관광명소 체험 혜택을 제공하며, 지난달까지 누적 이용객 약 16만 명을 달성했다.


특히, 익산시의 경우 시티투어버스와 연계해 미륵사지석탑, 왕궁리유적 등 주요 관광지를 체험하는 지역사랑 철도여행 상품을 운영한 결과, 이용객이 전년대비 3배 이상 증가하는 성과로 이어졌다.


한문희 코레일 사장은 “인구감소지역의 숨겨진 명소를 체험하는 동시에 지역경제도 활성화하는 착한 기차여행으로 지역균형발전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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