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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5-08-19 14:4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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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로봇산업진흥원 본관 전경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K-휴머노이드 연합에 참여한 주요 기업들의 로봇을 전시해 민간협력을 기반으로 K-휴머노이드 연합군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간다.


로봇산업진흥원은 K-휴머노이드 로봇의 대국민 홍보 및 인식 제고와 K-휴머노이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휴머노이드 로봇 활용 전시 콘텐츠 개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지난 4월 공식 출범한 ‘K-휴머노이드 연합군’의 전략적 지원을 강화하고, 휴머노이드 로봇에 대한 국민적 이해와 수용성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전시 콘텐츠 개발 사업에는 K-휴머노이드 연합에 참여한 주요 로봇 기업들이 함께 참여해 국산 휴머노이드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콘텐츠 서비스를 개발할 예정이다.


K-휴머노이드 연합의 신규 참여기업인 ‘만드로’와 ‘로보웍스’는 ‘서큘러스’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새로운 형태의 국산 휴머노이드 로봇을 공동 개발할 예정이며, 실증을 겸한 콘텐츠 전시를 선보일 예정이다.


K-휴머노이드 연합 소속인 ‘뉴로메카’는 이번 콘텐츠 개발 사업을 통해 자체 개발한 휴머노이드 로봇을 최초로 대중 앞에 공개할 계획으로, ‘로보터블’의 F&B 로봇 솔루션 경험을 바탕으로 대중의 오감을 자극하는 전시 콘텐츠를 개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외에도 ‘로보티즈’는 자사의 슈트형 조작기를 활용한 휴머노이드로봇 제어 기술을 관람객에게 체험형으로 최초 제공할 예정이며, 조작자와 로봇이 실시간으로 동작을 연계하는 몰입형 시연이 이루어질 계획이다.


‘로브로스’는 자체 개발한 이족보행 휴머노이드 로봇을 공개할 예정으로, AI 학습 기반의 동작 구현과 균형 제어 기술이 적용된 이번 콘텐츠 개발 사업을 통해 휴머노이드 선도국과의 격차를 좁힐 수 있을지 업계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로봇산업진흥원 류지호 원장 직무대행은 “이번 전시 콘텐츠 개발 사업은 국민이 일상 속에서 휴머노이드 로봇을 직접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K-휴머노이드 연합군이 민간 협력을 기반으로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산업부와 함께 K-휴머노이드 연합군의 활동을 적극 뒷받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사업을 통해 개발되는 콘텐츠는 박람회, 전시회 등 다양한 공간에서 상시 운영 가능한 전시물로 활용될 예정이며, 향후 대국민 로봇 체험 확대와 수요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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