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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1-29 16:4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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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일 대구시 EXCO에서 열린 ‘대경권 지역경제활성화 간담회’에 참석한 박영준 지경부 차관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7일 대구시 EXCO에서 열린 ‘대경권 지역경제활성화 간담회’에 참석한 박영준 지경부 차관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지경부가 대구·경북 지역의 미래 성장동력을 담당할 3대분야 10대 역점산업에 올해 2,200억원을 지원한다.

지식경제부는 지난 27일 대구 EXCO에서 ‘2011년 지식경제부 시책 및 지역사업 설명회’와 ‘대경권 지역경제 활성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올 해 무역 1조불 시대 달성을 위해 지역의 수출, 투자, 일자리 확대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박영준 제2차관, 대구광역시 남동균 정무부시장, 경상북도 이삼걸 행정부지사, 경북대·영남대·포항공대·영진전문대 총장, 대구은행 하춘수 은행장 등 지자체, 언론기관, 대학 및 지역경제단체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날 대경권 주요 인사들은 대구 R&D 특구 지원 확대, 로봇산업 클러스터 조성, 대구·경북 첨단의료기기지원센터 설립 지원 등 지역현안을 건의했다.

이에 지경부는 대구·경북의 미래 성장동력 육성을 위해 △첨단 과학산업 거점 조성 △녹색성장산업 기반 조성 △융합산업 경쟁력 강화 등 ‘3대 분야 10개 역점사업’에 대한 지원 확대 계획을 밝혔다.

올해 지원 금액은 약 2,200억원으로 특히 첨단 의료기기산업 및 IT 융복합산업 육성을 위한 전자의료기기 부품소재 산업화 기반구축 사업(20억), 감성터치플랫폼개발 및 신산업화지원(20억), 첨단메디컬섬유소재개발(30억) 등 3개의 글로컬산업거점 지원사업이 올해 신규로 착수된다.

‘3대 분야 10개 역점사업’을 살펴보면 먼저 첨단 과학산업 거점 구축의 일환으로 대구신서에 IT기반 의료기기 시설이 구축되며 지난 1월 지정된 대구 R&D특구에 사업화 및 기술 창업이 지원된다. 또한 대구·경산·영천·구미·포항 등 11개 지구에 대구경북 경제자유구역이 조성된다.

녹색성장산업 기반 조성을 위해 신재생에너지를 광역경제권 선도산업으로 지속 지원하고 경주에 한수원과 방폐공단의 이전과 함께 원자력 연구·교육·의료기관이 유치되는 등 경북원자력클러스터가 구축된다.

융합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차세대모바일 테스트베드가 구축되며 실용로봇 상용화 기반마련과 함께 로봇산업진흥원이 운영된다. 또한 전기자동차 부품소재 산업과 메디컬 섬유소재산업이 본격 육성된다.

이날 간담회에서 박영준 차관은 “융합·녹색의 시대를 맞이해 대경권이 과거 산업화의 경험, 전자·기계·원자력 산업의 인프라 및 뛰어난 인적자원 활용으로 미래 융복합산업을 선도해 나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 날 오전 박영준 차관이 현안 및 건의사항 청취를 위해 대구경북과학기술원(원장 이인선)을 방문한 자리에서 과학기술원측은 대구첨단의료복합단지 계획상의 ‘뇌졸중 재활치료로봇연구센터’ 지정 방안 등을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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