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압가스용기 수입 및 전문유통업체인 지티코리아(대표 이창환)는 10년이라는 시간에 넓은 인지도와 깊은 신뢰를 쌓아왔다.

▲ 이창환 지티코리아 사장.

중국 북경천해고압용기(주)로부터 수입 및 판매를 담당했던 지티글로벌에서 분사해 지난 2000년 경기도 광주에서 설립된 회사는 6㎥급 산소, 질소, CO2, 의료용 산소용기, 7㎥용 아르곤, 헬륨, 질소용기 등 모든 고압가스용기를 취급하고 있다.

또 대형으로는 9㎥(40kg) CO2용기, 소형은 1ℓ CO2용기와 10.2ℓ 산소·질소·아르곤 용기 등도 산업용가스 수요처 및 병원 등에 공급하고 있다. 또 보다 많은 양의 가스를 한꺼번에 공급할 수 있는 초저온용기를 한비와 두진에서 공급받아 납품했던 지티코리아는 최근 인천 남동공단 소재의 신생 초저온용기제조업체인 LC글로벌과 전국대리점 계약을 맺고 납품을 확대하고 있다.

이 모든 것을 진두 지휘하고 있는 이창환 사장은 지난 1979년 한국고압용기에 입사이래 영업, 마케팅 등 고압용기와 관련된 모든 업무를 경험해온 인물로 널리 알려져 있다. 그는 진정한 마음을 보여줘야 고객만족을 얻을수 있다는 신념아래 용기 1개의 주문이 있어도 자신이 직접 배달하고 수시로 수요처에 들러 용기에 이상이 없는지 확인하고 있다.

이러한 안정적인 공급의 노력으로 그는 산업가스업계에서 ‘이창환 브랜드’로 불리며 명성을 인정받고 있다.

이 사장은 신규 아이템을 발굴하고 끊임없는 변화를 추구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맥주·의료용 알루미늄용기 수입사업에 이어 의료용가스 소형용기에 압력조정기, 전용카트를 부착한 의료용가스용기를 출시하기도 했다. 이는 산업용가스 위축과 함께 의료용 산소시장의 확대를 염두에 둔 것이다.

최근에는 고객의 비용부담을 줄여 주고 판매를 확대할 수 있는 파격적인 초저온용기 렌탈제도를 도입하기도 했다. 또한 초저온용기는 물론 기화기도 함께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수입을 시작으로 고압가스용기판매 토털기업으로 성장한 지티코리아는 적기공급과 철저한 A/S를 통한 고객만족을 최우선으로 다양한 아이템 발굴과 시장 확대로 뻗어나가고 있어 그 귀추가 주목된다.

▲ ▲지티코리아가 공급하고 있는 고압가스용기.. ▲지티코리아가 공급하고 있는 고압가스용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