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심상택)은 오는 9월 16일부터 28일까지 국립세종수목원 분재원에서 ‘제31회 우리 꽃 전시회’와 ‘2025 대한민국 정원식물 전시·품평회’를 동시 개최한다고 밝혔다.
산림청이 주최하고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자생식물의 우수성과 활용가치를 알리고 국산 정원식물 소재 발굴을 통해 우리 식물의 산업화를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제31회 우리 꽃 전시회’에서는 지난 7월 공모를 통해 본선에 입상한 우리 꽃 주제의 사진 40점과 홈 가드닝 작품 80점을 선보인다.
‘2025 대한민국 정원식물 전시·품평회’에서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자생식물과 국내육성품종, 국외도입품종 등 500여 점의 정원식물과 2021년부터 올해의 정원식물로 선정된 정원식물 39종이 전시된다.
9월 25일에는 우리 꽃 작품과 정원식물에 대한 시상과 정원산업계 판로지원을 위한 비즈니스 데이가 개최된다.
심상택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이사장은 “자생식물에 대한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우리 꽃 전시와 정원식물 전시·품평회를 동시 개최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꽃이 정원과 일상에서 널리 쓰일 수 있게 산업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