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 ‘2025 국민공감캠페인’에서 혁신경영부문 대상을 수상, 홍승태 전략본부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심상택)은 17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25 국민공감캠페인’에서 혁신경영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기후위기 대응 및 탄소중립 실현, 지역소멸 방지 등 다양한 사회적·환경적 변화 속에서 산림생물자원의 보전·복원·활용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산림훼손지에 대한 산림복원사업을 효과적으로 수행하고, 국내 최초로 관목의 국가고유계수를 개발하는 한편 도시숲의 신규 탄소흡수원 발굴에도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친환경 문화 확산을 위해 △국민참여형 기부의 숲 플랫폼 운영 △ 자생식물 식재행사 개최 △탄소중립 미래인재 양성 △찾아가는 수목원·정원 서비스 등을 추진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뿐만 아니라, 지역농가 위탁재배 및 기술지도, 소속 수목원 지역특화 축제 개최, 소상공인 판로지원 등 지역상생사업의 지속적인 추진을 통해 493억원의 경제효과를 창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심상택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이사장은 “앞으로도 자연과 국민, 그리고 지역을 연결하는 대표 공공기관으로서 가치를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한편, 올해로 8회를 맞이한‘2025 국민공감캠페인’은 동아일보사가 주최하고 기획재정부와 행정안전부 등 10개 부처가 후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