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재료연구원은 `KIMS 재료공정기술 아카데미–열처리 기술` 강좌를 개최했다.

한국재료연구원(KIMS, 원장 최철진, 이하 재료연)이 관련 소재부품 종사자들의 기술력을 향상시키는 뿌리기술 강좌를 이어간다.

재료연은 창원 본원에서 국내 소재 및 부품 관련 산업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KIMS 재료공정기술 아카데미-열처리 기술 강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행사 주관부서인 산업기술지원센터는 이번 강좌를 시작으로 주조, 단조, 열처리, 표면처리 등 핵심 재료공정에 대한 기술 강좌를 계속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근 제조업 환경은 디지털 전환과 글로벌 공급망 재편 등으로 어느 때보다 빠르게 산업 변화의 흐름을 맞이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기초부터 응용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재료공정 기술이 반드시 뒷받침돼야 한다.

이번 강좌는 이러한 산업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좌는 철강소재의 열처리 원리부터 △고주파 표면 강화 △침탄 및 질화 열처리 공정 △알루미늄 합금 열처리의 기술 개발 동향까지, 이론과 실무를 아우르는 다양한 내용으로 채워졌다.

재료연 최철진 원장은 “이번 강좌는 철강소재, 기계부품, 모빌리티 산업 등 여러 분야에 활용되는 열처리 기술의 최신 동향과 실무 지식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며, “앞으로 기술 강좌를 꾸준히 개최해 관련 산업계 종사자들의 실질적인 기술력 향상과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울 기회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