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철도공단이 전국 7개 지역의 복지기관을 방문해 취약계층에게 나눔 활동을 통한 따듯한 마음을 전달하고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선다.
철도공단은 추석 명절을 맞아 9월 22일부터 30일까지 7일간 ‘추석맞이 희망나눔 활동’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철도공단 봉사단이 전국 7개 지역(서울, 부산, 대전, 광주, 원주, 오송 등)의 철도역 인근 19개 복지기관을 방문해 아동, 노인, 장애인, 미혼모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약 2천 4백만원 상당의 후원금과 선물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현철 철도공단 경영본부장은 “이번 추석맞이 나눔 활동으로 주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 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철도가 지역과 지역을 잇듯, 공단도 나눔을 통해 지역 이웃과 따뜻한 마음을 계속해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철도공단은 ’04년 창립 이후 설·추석 명절 나눔 활동을 통해 약 5억 7천만원 상당의 후원금과 생필품을 지역사회에 지원하며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