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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5-09-30 15:33:31
  • 수정 2025-09-30 17:5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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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반도체 산업 최신 기술·글로벌 주목도 향상 실감




▲ 대만 난강 전시장에서 개최된 ‘2025 세미콘 타이완’ 전시회장에서 필자(左)와 ㈜두진 곽태영 과장이 기념촬영했다.


반도체 소·부·장 트렌드 확인, 다양한 가스업계 매칭 기회

두진 초저온 기술·제품 산업분야 응용·접목에 기여할 것





▲ 대만 현지 업체인 MINYANG GAS를 방문했다.

필자는 극저온 진공단열배관, 초저온용기(액화수소, LNG, 액화헬륨 등) 등을 설계, 제조, 설치하는 극저온기자재 제조 기업인 ㈜두진에서 설계팀에 근무하고 있다.


필자는 이번 9월 10일부터 13일까지 신소재경제신문이 구성한 세미콘타이완 참관단에 곽태영 과장과 함께 참석했다.


대만 방문 첫날인 10일부터 11일에는 난강 전시장에서 개최된 ‘2025 세미콘 타이완’ 전시회 에 방문했다. 다양한 글로벌 반도체 장비·소재업체의 부스 관람을 통해 반도체 산업의 장비·설비·부품 등 최신 기술과 트렌드를 접할 수 있었다.


셋째날인 12일에는 대만 현지의 특수가스 생산업체인 IEMC와 MINYANG GAS에 방문했다. 현지 기업의 소개를 받은 뒤, 관계자의 안내에 따라 시설내부를 견학하며 대만 특수·산업용 가스 충전시설의 운영과 품질관리, 시스템을 직접 확인하고 배울 수 있었다.


참관단은 공장 내부를 직접 돌아다니면서 용기 보관장소와 검사실 등 다양한 시설들을 견학했고, 관계자에게 궁금한 점을 질문하며 대만과 한국의 가스 생산시설간의 차이점을 알 수 있었다.


뿐만 아니라 대만의 문화와 다양한 관광명소를 경험하며 시야를 넓힐 수 있었다. 전시회와 기업 방문으로 바쁜 사이사이, 참관단은 대만의 라오허제 야시장, 스펀 철도역, 타이베이 101타워, 고궁 박물관 등 유명한 관광명소들을 방문해 즐거운 시간을 가졌고 사진촬영을 통해 추억을 남겼다.


이번 참관단 방문을 통해 필자는 대만의 활발한 반도체 시장과 트렌드를 확인했으며 얼마나 많은 국가와 기업들이 대만의 반도체 산업에 관심을 갖고 있는지 체감할 수 있었다.


세미콘 타이완 전시회에서는 세계 각국의 반도체 산업 전문가들과 관련 산업의 기업인들이 전시회를 찾는 것을 보고 대만 반도체 산업의 발전을 실감할 수 있었으며, 글로벌 기업들의 반도체 공정에 사용되는 다양한 제품과 기술들을 보며 한국의 반도체 산업과 비교할 수 있었다.


특히 두진은 초저온설비(진공단열배관), 장비(초저온용기, 탱크) 등의 전문 업체로 삼성전자, 하이닉스 등에 협력사로서 반도체 후공정에 사용되는 많은 초저온관련 기술들을 납품·공급하고 있다.


향후 두진의 초저온 기술과 제품 등이 대만과 글로벌 반도체 기업, 넘어서 반도체 뿐만 아니라 다양한 산업분야에 응용·접목시키고 기술 고도화될 수 있도록 설계팀의 일원으로서 기여하고 싶다.


그리고 무엇보다 다양한 가스업계 사람들을 만난 것은 사회 초년생으로써 소중한 경험이 될 것이다. 함께 참관단에 동행한 가스업계 분들과 다양한 각계 분야의 전문가들과 만날 수 있어 소중한 인연에 감사드린다.


끝으로 이번 참관단에 참여할 수 있도록 배려해주신 곽양규 ㈜두진 대표이사님과 이번 일정을 준비하느라 수고해주신 신소재경제신문 대표님 이하 임직원분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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