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산업(주) 공업가스부 부산영업소와 대구영업소가 (주)대성합동지주 소속으로 편입됐다.
회사는 이와 관련해 지난달 말 (주)대성합동지주공업가스부산 등으로 사명변경이 완료됐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대표이사도 기존의 김영대, 정광우 대표에서 김영대, 차도윤 대표로 변경됐다.
대성의 공업가스부를 맡게 된 대성합동지주는 지난해 10월 회사 신주 46만여주를 김영대 회장에 발행하는 조건으로 김 회장 소유의 대성산업 주식 107만여주를 양도받으며 지주회사 요건을 갖췄다.
또, 지난달 임시주총에서 상호를 기존의 (주)대성지주에서 (주)대성합동지주로 변경해 대성의 지주회사 중심 구조개편에 마침표를 찍었다.
한편 대성 김영대 회장은 대성합동지주의 유상증자를 통해 대성합동지주 지분율을 28%에서 46%(84만2,128주)로 끌어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