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광해광업공단(사장 황영식)이 국내외 최신 광산기술 동향을 살펴보는 기회의 장을 마련했다.
한국광해광업공단(이하 코미르)은 ‘스마트마이닝 기술동향 교류 세미나’를 15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세미나에는 국내 광산 실무자와 스마트마이닝 실무협의회 협력사 등 약 80여 명이 참석했다.
세미나는 IoT 및 ICT 기반의 AI·디지털 광산 구축, 무인·자동화 장비 개발 등 스마트마이닝 분야의 관련 기업과 학계 전문가가 함께 참여해 국내외 최신 광산기술 도입 현황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특히 스마트마이닝 기술이 가져올 광산의 원가 절감, 업무 효율화, 생산성 향상 효과에 대한 질의응답이 진행되어 현업 실무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업계 관계자는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광산 운영을 위해 AI, ICT 기술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는 데 공감하였으며, 스마트광산 구축을 위한 제도적 지원 확대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코미르는 고효율·저비용·무재해·친환경 광산 구축을 위해 국내광업계에 스마트마이닝 기술이 확산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강구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