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세라믹기술원이 ‘룩 어게인, 투자유치 IR DAY’를 통해 재창업 기업들의 투자유치를 지원했다.

한국세라믹기술원이 재창업기업의 성공적인 새로운 출발을 위해 투자유치를 지원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중소벤처기업부 재도전성공패키지 동남권 주관기관인 한국세라믹기술원(원장, 윤종석)은 ‘룩 어게인, 투자유치 IR DAY’를 지난 16일 서강대학교 다산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5년 재도전성공패키지 투자유치 프로그램으로 성실한 실패 경험과 우수한 아이템을 보유한 재창업기업의 투자역량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재도전성공패키지 선정기업 중 투자 희망기업인 ㈜갈라, ㈜도터펫, ㈜딥네이처, 마크로버(주), ㈜모멘티어테크놀로지스, 엠텍, 타이거 로즈 인더스트리, ㈜코마이크로시스템즈 8개사가 참여했다.

투자사로는 경남벤처투자, 벤처박스, 블루포인트파트너스, 엔슬파트너스, 트라이앵글파트너스, 한국소재부품장비투자기관협의회, 한국투자엑셀러레이터, FMC인베스트먼트 등 8개 기업이 참여해 IR피칭과 함께 투자유치를 위한 투자 특강을 진행했다. 또한 효과적인 투자IR을 위해 사전 투자교육 및 투자사와의 1:1 컨설팅도 이뤄졌다.

투자 특강에서는 ㈜TCMS의 신태용 대표가 투자유치 및 사업화 사례를 발표하며 향후 재창업기업의 투자유치 함께 재창업기업의 스케일업 성공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세라믹기술원 사업담당자는 이번 “룩어게인, 투자유치 IR DAY 개최를 통해 재창업기업의 투자유치와 재도약을 위한 성장·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기회가 되었다”며, “사업 기간이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서 재창업기업들이 성공적으로 사업을 완료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세라믹기술원은 특화된 역량과 인프라를 활용, 전담기관인 창업진흥원(리챌린지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재창업기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재창업기업의 사업화 및 성장을 위해 △창업지원프로그램 (실패원인분석, BM고도화 및 기술검증, 투자유치 IR) △특화프로그램 (제품신뢰성향상, 마켓커넥트) △기타프로그램 (밀착형 리부트 전담멘토링, Re:빌드업데이)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기술창업기업이 지속적으로 유입·성장하는 혁신창업생태계를 조성하고, 지역산업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창업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재도전 성공패키지는 우수한 사업아이템으로 창업했으나 성공적인 사업 유지가 어려웠던 (예비)재창업자를 발굴하고 패키지형 재창업 지원을 하는 사업으로, 폐업 이력 보유 (예비)재창업자 또는 7년 이내 재창업기업이다.

지원 내용은 정부지원금 평균 7000만원, 최대 1억원의 사업화 자금 지원과 실패원인분석, 재창업교육 및 멘토링 등 사업화 지원, 민·관협업을 통한 투자 연계, 판로개척 등 성장 촉진 지원 프로그램 등이다.

2025년도에는 7개 주관기관에서 (예비)재창업자를 지원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웹사이트(www.k-startup.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