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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5-10-23 10: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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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左부터)박민원 국립창원대 총장, 장금용 창원시장 권한대행, 윤삼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CTO, 최철진 재료연 원장, 윤인국 경상남도 산업국장, 이창훈 재료연 부원장이 재료연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한화재료공동연구센터’설립 현판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국재료연구원(원장 최철진)이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항공엔진 핵심 소재 국산화와 기술주권 확보를 위해 전주기 통합 R&D(연구개발) 플랫폼을 구축했다.


한국재료연구원(KIMS)은 22일 경남 창원 재료연 본원에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함께 ‘한화재료공동연구센터’ 설립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센터 설립은 그동안 해외 의존도가 높았던 항공엔진 핵심 소재의 국산화에 본격적으로 착수하는 의미를 가진다.


또한 국내를 대표하는 항공우주·방산 기업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의 공동 연구를 통해 정부 핵심 과제인 ‘첨단 항공엔진 및 유·무인기 엔진 소재 원천기술’ 확보를 목표로 한다.


KIMS와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그동안 해외 의존도가 높았던 항공엔진 핵심 소재, 즉 니켈과 티타늄 합금의 주·단조 및 열차폐 코팅 공정 기술을 고도화해, 이를 유·무인기용 첨단 항공엔진에 적용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양 기관은 이를 위해 항공엔진 소재 개발에 필수적인 초고온 환경시험 등 KIMS가 가진 첨단 시험 인프라를 공동 활용해 기술개발을 적극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공동연구센터 설립을 통해 연구개발 단계부터 시험·평가, 그리고 양산 전환에 이르는 전주기적 통합 R&D 플랫폼이 구축됨으로써, 국가적 차원의 항공엔진 소재 기술 자립과 기술주권 확보가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철진 원장은 “이번 공동연구센터 설립은 우리나라 항공엔진 핵심소재의 국산화와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협력의 결실”이라며, “이번 협력으로 소재 연구개발의 근본 역량과 산업 현장의 실용 기술이 유기적으로 융합돼 우리나라가 항공우주 및 방산 분야의 소재 자립 및 기술주권 확보를 실현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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