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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5-10-24 11:4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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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삼성중공업과 `조선용 로봇 공동 개발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레인보우로보틱스(대표 이정호)가 삼성중공업(미래사업개발실장 김진모)과 협력해 복잡한 조선·제조 현장을 자동화하고 스마트 조선소 전환을 가속화한다.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삼성중공업과 로봇 기반 조선 및 제조 현장 공정 자동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레인보우로보틱스의 다양한 로봇 플랫폼 기술력과 삼성중공업의 조선·제조 현장 노하우가 결합되어 스마트 조선소 구현을 가속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협동로봇·이동형 양팔로봇·4족로봇을 적용한 자동화 시스템 공동 개발 및 적용 △로봇 기술 검증 및 현장 테스트 수행 △로봇 기반 생산성 향상 공정 실증 △기술 인력 교류 및 공동 워크숍 운영 등 전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한다.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조선 및 제조 현장에 적합한 로봇 제공 및 기능 개발을 담당해 △협동로봇 이동형 양팔로봇 △4족보행 로봇 등 다양한 로봇 플랫폼의 △하드웨어 및 제어 기술 개발 △시스템 설치 및 기술 지원 △유지보수 방안 제공 등을 맡는다.


삼성중공업은 로봇을 활용한 조선 및 제조 현장의 자동화 솔루션 제공 및 운영을 담당하며 △로봇 적용 대상 공정 및 테스트 환경 제공 △실증 현장 운영 및 기술 평가 △사업 전체 일정 조율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양사는 향후 조선 산업에 특화된 로봇 자동화 기술의 실증과 인재 양성을 위한 실무형 교육 인프라 구축도 구상하고 있다. 삼성중공업의 현장 실습 교육장을 활용한 테스트베드 조성 및 실제 조선소 작업 환경을 반영한 시나리오 기반 실증 등의 방안도 염두 중이며, 레인보우로보틱스의 협동로봇, 이동형 양팔로봇, 4족보행 로봇 등을 활용해 다양한 작업 공정 대응과 실무 중심의 교육 환경 조성 가능성도 함께 검토되고 있다.


조선 및 제조 현장은 복잡한 작업 환경으로 인해 자동화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번 협력을 통해 △로봇 자동화 시스템 도입을 통한 스마트 조선소 전환 가속화 △실제 현장에서의 로봇 기술 신뢰성 및 실용성 검증 △체계적 교육 시스템을 통한 로봇 자동화 전문 인력 양성 △공동 개발을 통한 지식재산권 확보 및 글로벌 경쟁력 강화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레인보우로보틱스 이정호 대표이사는 "삼성중공업과의 협력은 단순한 장비 공급을 넘어 조선 산업 맞춤형 로봇 자동화 솔루션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는 의미 있는 사례가 될 것"이라며, "조선 및 제조업 현장에서 실질적인 가치를 창출하고, 교육장을 통한 체계적인 실증으로 기술의 현장 적용성을 검증해 글로벌 시장 확장의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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