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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5-10-24 11:4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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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TI시험연구원은 `표준개발 산업계 현장수요 발굴 간담회`를 개최했다.


FITI시험연구원(원장 윤주경, FITI)이 간담회를 통해 기업의 표준 부재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표준화 협력 기반을 강화해 표준화 활동을 활성화한다.


FITI는 서울 본원에서 ‘2026년 표준개발 산업계 현장수요 발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시험 기준, 평가 방법 등 국가표준(KS) 개발 수요를 직접 발굴하고, 기업의 의견을 표준화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산업계의 국가 표준화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현장 중심의 국가표준 개발을 추진하는 것이 목표다.


FITI는 국가기술표준원으로부터 표준개발협력기관(COSD)으로 지정돼 국가표준 관리 효율성 제고 및 시장수요의 신속한 반영을 위한 표준 개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산업용섬유(TC 221) △바닥재(TC 219) △보호복(TC 94) △가죽(TC 120) △신발(TC 216) 등 섬유·환경·의료 5개 분야에서 다양한 표준화 연구를 진행 중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기업 내 R&D부서 및 부설 연구소 관계자, 표준 개발 및 시험평가 담당자 등 20여명이 참석해 표준 부재로 인한 애로사항을 공유했으며, 산업표준 개발 및 정책 대응 방안을 두고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특히 FITI는 ‘가죽 혼방사의 화학적 정량 분석’ 표준 개발 사례를 소개하며, 신규 시험표준 개발의 필요성과 기업·기관 간 표준화 협력 기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보호복(항바이러스) △가죽(마모) △신발(내전압·내충격) 등 표준 개발 관련 분야의 신규 시험평가 세미나도 함께 진행해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모았다.


FITI는 간담회에서 청취한 기업 의견을 바탕으로 현장 중심의 표준화 과제를 도출하고 ’26년 국가표준 제·개정 목표에 반영할 계획이다.


윤주경 FITI 원장은 “산업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표준을 개발하기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며, “FITI는 산업계 요구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내부 표준 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기업과의 협력 기반을 공고히 해 표준화 활동을 한층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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