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씨앗피디아 홈페이지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심상택, 이하 한수정)이 인공지능(AI) 기술을 보유한 ㈜엑소텍과 협력해 챗봇 방식의 ‘씨앗피디아 종자 챗봇 시스템’을 실증한다.
산림청 산하 한수정은 엑소텍과 협력해 ‘오픈 대형언어모델(LLM) 기반 씨앗피디아 종자 챗봇 시스템’ 사업에 돌입했다고 24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초거대 AI 기반 플랫폼 이용 지원 사업’은 초거대 AI 솔루션 및 플랫폼을 보유한 기업과 이를 활용하려는 행정·공공기관을 매칭해 컨설팅과 실증사업을 지원하는 정부 사업이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오픈 대형언어모델(LLM) 기반 씨앗피디아 종자 챗봇 시스템’은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 보유한 씨앗피디아 종자 데이터베이스와 ㈜엑소텍의 전문 AI 기술을 결합해 씨앗피디아를 국민 누구나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챗봇 방식의 서비스 실증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세부내용으로는 △기존 씨앗피디아의 다양한 종자 데이터를 AI가 사용 가능 하도록 처리 △생성형 AI 기반 종자 설명, 퀴즈·스토리 콘텐츠 등의 자동 생성기능 구현 △국민 참여형 콘텐츠 시나리오(질의응답, 설명문 등) 개발 △체험 데이터·피드백 수집을 통한 AI 응답 품질 개선 체계 구축 등이다.
심상택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이사장은 “실증사업 추진을 통해 과제의 실현 가능성을 검증하고, 중장기 정보화 전략 등에 반영해 체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