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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5-10-24 12: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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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철도공사는 클룩과 철도 승차권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이민성 코레일 고객마케팅단장(左), 이준호 클룩 한국지사장)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외국인 철도이용객의 편의 개선을 위해 클룩(Klook) 플랫폼 내에서의 자국 언어와 결제 수단 예매를 지원한다.


코레일은 외국인의 승차권 구매 편의 향상을 위해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글로벌 여행 예약 플랫폼 클룩(Klook)과 열차 승차권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클룩은 북미, 유럽, 동남아 등에서 주로 이용하는 온라인 여행사(OTA)로, 전 세계 투어·입장권·교통·숙박 등 다양한 여행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계약으로 내년 3월부터 철도를 이용하는 외국인이 클룩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서 KTX와 새마을호·무궁화호 등 일반열차 승차권을 실시간으로 조회하고 예매할 수 있게 됐다.


코레일 멤버십 회원가입 없이 플랫폼 내에서 자국 언어와 결제 수단으로 예매가 가능하다. 모두 15개 언어, 40개 통화, 40개 이상의 간편 결제 수단을 지원한다.


이민성 코레일 고객마케팅단장은 “다국어 홈페이지와 철도자유여행 ‘코레일패스’ 등 외국인 맞춤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며, “이번 계약으로 더 많은 분들이 열차를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코레일은 지난 ’18년부터 트립닷컴을 시작으로 위챗, 알리페이 등 온라인 플랫폼을 확대하고, 해외 결제수단을 추가하는 등 외국인의 편리한 승차권 예매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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